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갓 워즈: 더 컴플리트 레전드/스토리/챕터 2 (문단 편집) === 스토리 후반부 === 다이칸보에서 후지국 병사와 맞닥뜨린 킨타로 일행은 포위망에서 벗어나려고 사력을 다했다. 킨타로가 옛날에 만났던 놈과는 격이 달라서 조심하라고 하자, 카구야는 저들이 누군가에게 조종된다고 했다. 이상한 상황을 눈치챈 킨타로는 카구야에게 조심하라고 충고했다. 일단 킨타로 일행은 후지국에서 파견된 병사를 모조리 물리쳤다. 카구야가 후지국에서 뭐 때문에 사람을 붙였느냐고 의심하자, 킨타로는 이것들이 조금 이상하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키츠네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이 단련한 사람을 간파하다니 놀랍다고 킨타로 일행을 놀렸다. 사실 이놈들은 키츠네와 츠쿠요미가 하달한 명령만 따르는 병사였다. 키츠네가 나타나자 카구야는 얼굴이 하얘졌다. 킨타로도 갑자기 나타난 키츠네 때문에 넋을 놨다. 오오쿠니누시가 저놈이 누구냐고 하자, 하나사카는 '저놈은 츠쿠요미 대신 나라를 다스리는 키츠네다. 카구야를 가둔 놈이라고.' 알렸다. 키츠네를 보자마자 정색한 오오쿠니누시는 둘이서 무지 복잡한 일에 휘말렸다고 혀를 찼다. 그러자 자신이 카구야를 맞이하려고 왔을 뿐이라고 둘러댄, 키츠네는 킨타로에게 '당장 카구야를 넘겨라. 그러면 너라도 방면해준다.'고 꾀었다. 키츠네가 기분 나쁘게 웃자, 킨타로는 명령을 거부했다. 그러자 키츠네는 킨타로가 참으로 단순한 놈이라고 비웃고, 카구야에게 당장 후지로 돌아가라고 했다. 츠쿠요미가 내린 명령이라고 겁박하는데도 카구야는 절대 돌아가지 않는다고 버텼다. 그러자 키츠네는 '순순히 돌아가지 않는다는 얘기구나. 그렇다면 이건 어떠냐!'고 말하고 화산 폭발을 일으켰다. 오오쿠니누시가 화들짝 놀라자, 카구야는 키츠네에게 무슨 수작질을 부렸느냐고 따졌다. 그래서 키츠네는 '아소산에서 지내던 신이 분노했을 뿐이다. 또한 후지산에서 지내던 신도 사정이 비슷하다고.' 일축했다. 카구야가 도대체 무슨 소리이냐고 따지자, 키츠네는 '그렇다. 이제부터 대분화가 일어난다. 그러면 저승도 혼란을 맞이한다고. 나는 여기서 염라대왕을 대신해서 인사하겠다. 아니면 그대가 분화를 막으라고.' 협박했다. 카구야가 어쩌라는 얘기냐고 되묻자, 킨타로는 거기에 넘어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런데도 키츠네는 '이제부터 누구도 분화를 막지 못한다. 후지산도 언제든지 이런 상황을 맞이한다고.' 비웃었다. 우즈메와 킨타로가 어서 결단하라고 충고하자, 아오메는 카구야에게 스스로를 책망하지 말라고 했다. 카구야가 이대로 가면 모두 죽는다고 절망하자, 킨타로는 모두 괜찮으니까 자기를 붙잡으라고 했다. 아오메가 언제 산이 폭발할지 모르니까 당장 서두르라고 외치자, 카구야는 결단하려고 했다. 그때 아오메가 디뎠던 발판이 깨지자, 대경실색한 킨타로는 바로 아오메를 붙들었다. 그러고는 괜찮으냐고 물었다. 겨우 위기를 넘긴 아오메는 괜찮다고 인사했다. 일촉즉발인 위기를 맞이한 킨타로 일행은 다리를 건너려고 했다. 이때 카구야는 어딘가로 간다고 말했다. 얘기를 듣자마자 경악한 킨타로는 도대체 어디로 가느냐고 외쳤고, 오오쿠니누시도 그게 무슨 소리이냐고 질책했다. 이때 카구야가 난데없이 다리를 끊자, 나머지 동료들은 놀라서 뒤로 넘어졌다. 그러자 자신이 분화를 막고, 백성을 구원한다고 밝힌 카구야는 어딘가로 간다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래서 동료들이 키츠네에게 속지 말라고 외쳤지만 소용없었다. 킨타로가 우즈메에게 다른 방법이 있느냐고 묻자, 우즈메는 위로 가면 다른 길이 나온다고 알렸다. 오오쿠니누시는 이대로 가면 카구야가 아소산에 투신할지도 모르니까 당장 서두르자고 외쳤다. 사쿠야에게 조금만 기다리라고 말한 카구야는 아소산 정상으로 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